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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다섯가지 와 의심증상 10가지

by *.*; 2021. 12. 4.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에게 다양한 후천적 원인으로 인해 기억력 및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진행이 되다가 나중에는 혼자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록 심한 상태에 이르는 질병으로 단순히 하나의 상태가 아닌 여러 증상들이 함께 어우리진 증상들의 묶음입니다.  

 

 

중앙치매센터 / 전국 치매안심센터 위치 . 정보. 자가진단. 돌봄 (nid.or.kr)

 

 


[ 대표적인 치매와 증상들  ] 

 

치매상태를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병 과 혈관성 치매이며 이외에도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이 있습니다.  

 

또한 흔히 알콜성치매라 하여 평소 과다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도 있으며 이는 알코올이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몹에 흡수되며 뇌세포에 손상을 주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뇌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하여 회복이 불가 능지는 것을 말합니다.  

 

 

신체가 노화단계에 들어서면서부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기억력 감퇴 등은 당연히 찾아오는 것이지만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이런 신체노화와는 다릅니다. 즉,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물이 아니기에 개인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 심각한 상황까지 이르게 하는 것으로 건망증이나 기억력 감퇴는 사건이나 경험의 내용 일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지만 치매환자는 사건이나 경험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단순 기억력 감소. 건망증 - 사건이나 경험의 내용 일부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 
  • 치매의 기억력 저하 - 사건이나 경험의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 

 

 

또한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만의 장애가 아니라 지남력, 언어 능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 전반의 장애이면서 성격 변화와 망상 등을 비롯한 정신행동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기억력의 문제 뿐만아니라 언어능력 감소, 성격 변화 (폭력적) , 망상 등의 정신질환 증상 동반 

 

이에 따라 정상적인 기억력 감퇴를 경험하는 노인과 치매를 가지고 있는 노인의 차이점은 몇 가지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내용  기억력 감퇴 노인 치매 노인
일상생활을 혼자서 
할수 있나 ? 
한다 못한다
누가 증상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나 ? 
당사자 가족
최근 중요한 일에 대한
기억을 하나 ? 
한다 못한다
적절한 말이 생각이 않나 
말문이 막힐 때가 있나 ? 
간혹 자주
친숙한 곳에서 길을 
잘 찾을 수 있나 ? 
한다 못한다
간단한 도구의 조작을 하나? 한다 못한다
예전처럼 사회활동을 
할 수 있나 ? 
있다 없다

 


[ 치매 의심증상 10가지 ] 

 

뇌질환의 일종인 치매는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동일한 증상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몇 가지 아래의 유사한 행동이나 증상을 보이는 것을 감안하여 자가진단을 한 이후 정확한 진단은 의사를 통한 판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이 없다. 

 

이름이나 전화번호 또는 주소나 지명등을 까먹을 수는 있지만 치매환자는 횟수가 증가하고 반복되며, 시간이 흘러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한다. 

 

일상생활뿐 아니라 평생 배워서 활용하던 기술들에 점차 어려움을 겪게 되고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3. 언어사용이 힘들어진다.

 

적절한 단어의 말하지 못하고 알고 있는 듯 추상적인 말을 사용하거나 대체하는 말을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점차 말이 어눌해지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4. 시간과 장소를 혼동하게 됩니다.  

 

요일이나 날짜에 대한 혼동을 시작으로 점차 시간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게 되며 장소에 대한 혼란으로 길을 잃거나 집 가까운 곳에서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여기가 어디인지 장소와 위치에 대한 혼란이 오게 됩니다.  

 

 

5. 판단력이 감소하거나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됩니다.  

 

판단해서 해야 하는 일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여 평소하던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판단을 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 못 해 옷을 입거나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몰라 타인이 도움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6. 추상적인 사고능력에 문제가 생깁니다. 

 

치매 인지검사를 하게 될때 꼭 물어보는 질문이 시간. 날짜. 이름 등과 함께 마트나 상점에 가서 돈 계산을 할 수 있느냐를 물어서 파악하는데 평소 할 수 있던 간단한 물건값을 치르는 문제에 어려움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7. 물건을 간수하지 못한다. 

 

어디에 내가 쓰던 물건이 있는지 잊어버리게 되어 항시 누가 찾아주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기 시작하며 특히 돈문제는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해서 남이 가져갔다고 오해하고  화를 내는 상황이 나타납니다. 

 

 

8. 기분이나 행동변화가 나타난다. 

 

마치 조울증 환자처럼 급격한 기분의 변화로 온순한 상태였다가도 난폭한 성향을 보이는 등 기분과 행동의 변화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9. 성격에 변화가 온다.

 

의심. 충동, 욕구 분출, 시비등 평소와는 다른 본연의 성격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성향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10. 자발성 감소 

 

노인성 우울증과는 다르게 항시 무기력하고 수동적이되어 가족이나 돌봄을 통해서만 해결이 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 치매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 

 

1. 치매는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다. 

 

치매는 노년기에 나타난다는 특성으로 인해 당연히 노화에 따른 신체적인 특징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치매는 뇌질환인 질병으로 치매와 노화에 따른 기억력 감퇴의 증상은 다르며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닙니다.  또한 뚜렷한 기억력 저하와 함께 기분의 변화 , 판단력 저하 등 다양한 정신증상을 동반합니다. 

 

 

2. 치매는 뇌 질환입니다.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기능의 장애를 동반하며 다양한 원인과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섬망이나 우울증, 지적장애 등이 나타나게 되어 안전 부절하거나 잠을 자지 않고 시간관념이 없어지고, 환각 또는 엉뚱한 말과 함께 과도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면 점차 지적장애 정도가 심해지면서 어린이 수준의 상태가 되어 이미 습득한 기억이나 사용하고 있던 기술의 수행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일상생활을 단독으로 하는 것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3. 치매는 기억력 외에 다른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단순히 기억력의 문제 뿐만아니라 언어나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기분. 성격. 행동에도 증상이 나타나면서 남들이나 가족과 소통하면서 평소처럼 생활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4. 치매가 있어도 도움을 통해 일상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치매환자를 가족으로 둔 사람과 당사자는 치매라는 진단을 받는 순간 다른 어떤 질병보다도 앞으로 남은 상황에 먼저 절망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만큼 장기적으로 진행이 되면서 항시 다른 이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과 돌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가족 모두가 고통을 받게 된다는 상황을 미리 직감하기에 치매라는 단어 하나로 그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치매의 진행속도는 가족이나 취미생활. 지인과 함께 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치료와 함께 진료를 필히 동반되어야 하며 적절한 도움을 받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가 있습니다.  

 

 

5. 치매가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상처나 상흔 또는 불편한 감이 보이는 질환이 아닌경우 당사자도 함께 하는 가족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가 당장 사라지거나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과 보호가 필요할 뿐 그 안에서 함께 하면 살아가야 하는 환자일 뿐입니다. 

 

 

 

치매는 다른 어떤 질병보다도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기간 오래 지속된다는 인식과 점차 증상이 악화된다는 점에서 조기에 보건소의 인지검사나 의사의 진단을 통해 확인하여 치료와 관심을 통해 증상을 늦추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중앙치매안심센터 와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와 지원 등을 통해 국가. 지역사회. 가족 그리고 환자 모두가 함께 공조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앙치매센터 / 전국 치매안심센터 위치 . 정보. 자가진단. 돌봄 (ni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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