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의 경우 하루에 장관 내에 차여 있던 가스를 배설하는 양으로는 400~2000ml이며 횟수는 2~3번도인데 10여 회를 넘어서 하루에 수십 회를 넘어서 방귀를 너무 자주 뀌게 되면 질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장운동에 이상이 있거나 또는 먹은 음식물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상시 하루에 한 번씩 꼭 변을 보던 사람이 갑자기 보지 못하는 날이 생기고 하루 종일 방귀만 끼게 된다면 배안에 무슨 문제가 있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여길 수 있는데 특히 많이 식사량이 많던 사람이 그 찌꺼기를 배출하지 못하게 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쌓여 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몸 어딘가가 불편한 상황이 시작되면 변비부터 시작하여 방귀만 나오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 방귀의 성분과 원인은
방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공기 성분인 수소와 질소, 이산화탄소, 산소에는 냄새가 없지만 1% 이하를 차지하고 있는 인돌, 스카돌, 암모니아, 유화수소, 황화수소, 휘발성 지방산 등이 악취를 내어 우리가 방귀 냄새를 맡게 되는 것입니다.
단 1%로 말입니다.
이렇게 1%의 가스는 장내 세균이 만들어 내는 것으로 그 냄새가 심하다면 장내에 독성물질이 많이 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대변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장내에 오랫동안 쌓이면서 방귀가 많아 나오게 되고 또 음식을 빨리 먹거나 탄산음료를 비롯하여 가스를 발생시키는 음식을 많이 먹거나 , 육류를 많이 먹는 경우에도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되는 원인으로 음식을 먹을 때 공기를 많이 흡입하는 것이 방귀로 나온다고 하는데 이 경우에는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 방귀와 연관이 있는 질병은
변비는 소화장애, 위하수, 위궤양 등 위장과 관련된 문제와 불규칙한 식습관, 자주 먹는 음식과 약물이 원인이 되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여기에 더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또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 장운동이 억제된 경우에도 잘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생활습관. 식습관 그리고 자신의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다양하기에 단순히 음식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변비와 그로 인한 방귀의 경우 관련 질병은 의사의 진찰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간혹 무와 같은 음식을 먹는 경우 방귀가 자주 나오게 되는데 실제로 무에는 녹말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므로 천연소화제라고 불리고 있는데 소화가 안되고 있는 상태에서 무를 먹을 경우 맺힌 것이 풀어지면서 가스가 배출됩니다.
반대로 소화가 잘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무를 섭취했다고 하더라도 방귀가 나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가 잘안되고 가스가 차는 경우에는 비장이나 위장이 제 기능을 잘하지 못하는 상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특히 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소화가 잘되지 않게 되고 가스가 차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폭식을 하는 사람도 있기에 사람의 체질마다 다소 다른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위의 비장이란 위장과 십이지장의 기능과 소화효소의 분비 등이 비장의 기능으로 볼 수가 있는데 위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가 지속되면 비장도 허약해지는 연쇄고리처럼 이어지고 비장의 기가 약해지면 기운이 없고 입맛이 없으며 어리럽고 나른할 뿐만 아니라 얼굴색이 누렇게 되고 소화가 안되면서 가스가 차면서 방귀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비장.위장이 허약하면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여 모든 장부의 기능이 약해지고 면역기능도 떨어지게 되면서 외부의 나쁜 기운이 침입해 질병에 쉽게 노출되게 됩니다.
즉, 이런 상태에서는 장운동에도 장애가 생기면서 변이 제때 배출되지 못하고 장내에 오래 머무르게 되어 가스가 차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방귀는 결론적으로 내부 장기의 문제 특히 위와 장등의 문제로 인해 내부에 가스가 차게 되는데 위와 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은 외부적인 요인과 정신적인 문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그 원인을 제공하게 되므로 방귀를 자주 뀌는 사람이라 해도 다양한 원인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정확한 판단은 의사의 진찰을 통해 내부 장기의 문제와 외부적인 요인도 함께 확인하고 진단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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