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위험지도 우리동네 홍수위험 확인 사이트 바로가기
홍수위험지도를 공개하면 위험 지역 주민들이 집값 하락을 이유로 항의
홍수위험지도란 자연재해로인해 많은 양의 비가 왔을 경우 하천 범람등으로 인해 매번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재사업의 기초 정보로 활용할 수 있는 지도입니다.
[탐사k] 홍수 위험 지도
우리집 근처 '물난리 위험 지역'은 어디?…「홍수 위험 지도」 최초 공개
news.kbs.co.kr
2001년 제작을 시작으로 해서 매년 홍수재해로 피해를 매번 입는 지역을 지도화하여 볼 수 있는데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등의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일부지역 주변의 홍수피해 구간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기타 지방하천등은 곧 완성되거나 2021년에 완성될 것이라고 하니 그 목적과 가치를 놓고 본다면 정말 중요한 방재의 기초 자료입니다.
그러나 지금껏 일반인들이 자신의 동네가 홍수위험지역인지 아니면 이사를 가야 하는 경우에 해당지역이 위험구역내에 포함되는지 알 수 없었다고 하는데 그이유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홍수위험지도는 홍수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서 정부가 만든 특수 목적 지도로 현재 방재계획 수립과 홍수위험구역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상시에 주민들에게 홍수위험을 사전에 인식시키고 비상시 대피를 안내하기 위함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나 정부가 공개 요청을 거부해와서 KBS 가 정보공개청구로 확보한 전국 홍수위험지도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있습니다.
기상이변으로 올해처럼 특히나 많은 비가 내리는 등 홍수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홍수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 방재사업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서라고 KBS가 공개한 온라인 홍수위험지도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떠있습니다.
홍수위험지도 홈페이지에 접속하게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검색창에 검색하고자 하는 지역 또는 혹시라도 이사를 가야 하는 곳이 하천주변이거나 하는 경우 사전에 해당 지역을 선택해서 입력하시면 되는데 예시로
서울. 송파구. 방이동을 입력하게 되면
각 빨간색 네모칸의 구획은 집중호우등의 홍수 피해발생시 피해를 입는 지역을 색깔 별로 표시되어져서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잠실. 신천동. 삼전동. 천호동. 자양동 일부 등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과 그 외의 곳은 아무런 색이 칠해져 있지 않는 것으로 나오는 것처럼 해당지역은 홍수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고 알 수 있습니다.
□ 침수심 0.5m 이하 구역
□ 침수심 0.5m ~ 1m 구역
□ 침수심 1m ~ 2m 구역
□ 침수심 2m ~ 5m 구역
□ 침수심 5m 이상구역
※ 침수심 : 100년 빈도의 강우량을 가정한 가상 홍수피해 발생시 수심을 말합니다.
위의 경우 처럼 흔한 홍수가 아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할 정도의 홍수가 발생했을 시에 피해를 보는 지역을 가상의 지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 홍수위험지역지도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피해가 닥치기전에 사전에 이사실을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재의 기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올해 8월에 섬진강 범람으로 혹독한 수해를 입은 전남 구례군의 홍수위험지도를 실제 피해 신고장소와 겹쳐본 사진을 보면 더 명확해 집니다.
위의 실제 사례처럼 피해를 입은 사진을 홍수위험지도에 주소를 입력하여 확인하게 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침수 사진과 정확히 일치 함을 알 수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방재 자료를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민원이 발생해서 공개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홍수위험지도를 공개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미국이나 일본등 외국의 경우와는 사뭇 다른 이유는
'지도를 공개하면 위험 지역 주민들이 집값하락등을 이유로 항의한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주와 객이 전도된 듯한 이런 경우보다는 좀더 국민이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의식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씁쓸함 마져 느끼게하는 대목입니다.
내년까지 해서 완성될 홍수 위험지도는 개인의 이익이 우선이 아닌 재난시에 지역 주민들의 목숨과 직결된 자료로 제대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홍수위험지도 바로가기 링크 ]
[탐사k] 홍수 위험 지도
우리집 근처 '물난리 위험 지역'은 어디?…「홍수 위험 지도」 최초 공개
news.kbs.co.kr
해당 링크로 연결이 안될시에는
아래의 사이트 주소를 복사해서 주소창에 입력해서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http://news.kbs.co.kr/special/tamsaK/floodriskmap/index.html
< KBS자료 출처 >
댓글